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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략은 오픈 후 계속 추가 예정입니다.
[스포] 우인단과 종말번대, 무녀 겐토 링고의 이야기 '특별한 점괘'
2.4 버전 업데이트 이후 황해의 한 버려진 야영지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특별한 점괘' 연계 퀘스트가 추가되었다. 처음에는 야영지에서 얻은 수첩에서 얻은 단서를 활용, 은밀한 지령들을 완수하게 된다. 이후 나루카미 다이샤에서 점괘를 봐주던 겐토 링고와 연관된 비밀,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퀘스트를 통해 종말번대를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사건을 파헤치게 된다.
퀘스트의 첫 걸음인 수첩-점괘 풀이 단계에서는 하루에 한 번만 점괘를 풀이할 수 있는 특성상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는데 4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후 이어지는 연계 퀘스트인 종말번대의 임무와 대체자의 비밀, 민들레의 귀착까지 이어지는 서브 임무들은 바로 완료할 수 있다.
= Step1. 수첩을 습득한 뒤 점괘를 풀이하고 미션을 완수하자
퀘스트는 이나즈마 성 북서쪽의 황해 지역으로 워프를 탄 뒤 한 버려진 야영지를 찾아가면 시작할 수 있다. 동쪽의 건너편 절벽에서 야영지의 짐들을 뒤지면 수첩을 하나 얻을 수 있는데, 괴상한 점괘가 들어있으니 나루카미 다이샤로 이동해 점괘 풀이를 의뢰하자고 한다. 만약 여기서 수첩을 찾는 상호작용이 뜨지 않는다면 나루카미 다이샤로 먼저 이동해 겐토 링고와 대화를 한 번 하고 돌아오자. 점괘를 미리 풀어놓으면 꼬박 하루를 더 기다려야 하니 대화만 걸자.
수첩을 찾고 겐토 링고를 찾아와 점괘 풀이를 요청하려고 하면 '(죽첨 제출) 「어스름한 밤 중」' 이라는 선택지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선택해 수첩에서 얻은 점괘를 제출하면 어느 위치를 표시해주는 사진과 함께 도적단이 특정 시간대에 출몰한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즉, 위치로 이동해 적을 처치하고 오면 되는 것.
첫 날 찾아가야하는 곳은 이나즈마 성의 지하에 위치한 공터다. 이미 이 곳에서 퀘스트를 진행했다면 아무것도 없어야 하지만, 점괘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이 곳을 찾아가면 '화염검 무리스'를 비롯한 우인단이 배회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을 처치하면 첫 날 임무가 완료된다.
다음 날이 되면 바로 겐토 링고를 다시 찾아가 동일하게 점괘 풀이를 요청하자. 이번에는 쿠죠 병영 근처에서 쥐 요괴 마키를 처치하라는 의뢰가 담겨있다. 위치는 쿠죠 병영으로 워프를 탄 뒤 서쪽을 바라보면 바로 보이며, 해안가에서 배회하고 있는 해란귀를 처치하면 된다.
3일차는 1일차와 동일하게 이나즈마 성 지하를 찾아가면 되는데, 이번에는 심야에서 새벽 사이로 임무목표 출현시간이 지정되어 있다. 지하로 이동한 뒤 시계를 이용해 시간을 0시~6시 사이로 조정해주면 무사 무리들이 출현하니 처치해주자.
마지막 4일차는 야시오리섬 남부 지역에서 참귀의 킨이라는 적을 섬멸해야 한다. 처음 야시오리섬 남부로 워프한 뒤 서쪽방향으로 해안가를 따라가면 노부시패들이 몰려있는데, 이들을 처치하고 안쪽의 화톳불을 조사하면 페이몬이 킨의 흔적을 발견한다. 이후 다시 해안선을 따라 서쪽으로 쭉 이동하면 바위 위에 앉아 폼을 재고 있는 킨을 발견할 수 있으며 때려잡아주면 된다.
4일차 미션까지 완료한 뒤 다시 나루카미 다이샤를 찾아가면 겐토 링고의 모습이 사라져있고 쪽지가 남겨져 있다. 쪽지에는 나루카미 다이샤 북쪽의 어딘가가 표시되어 있는 지도가 있는데, 이곳으로 이동해보면 누군가에게 뒤에서 공격을 당해 기절한다.
눈을 떠보니 여행자는 감옥 안에 갇혀있고 공격을 해온 이는 다름 아닌 겐토 링고. 하지만 점괘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어딘지 모르게 사근사근해지고 성격이 착해진 듯 한 겐토 링고가 아닌, 본래의 차갑고 무뚝뚝한 모습으로 되돌아 와 있다. 심지어 다이샤에서는 여행자의 이름을 알고 있었던 겐토 링고가 '너희들은 누구냐'는 질문까지 던진다.
이후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겐토 링고는 이나즈마를 위협하는 마물을 처리하는 '종말번대' 닌자로, 버려진 수첩은 겐토 링고의 동료인 모모카가 소지하고 있던 것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목숨을 잃은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점괘를 풀이하고 지령을 알려주던 다이샤의 겐토 링고는 우인단이 변장한 가짜였으며, 종말번대에 침투하기 위해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이란 것도 알 수 있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마치면 겐토 링고는 오해를 풀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을 청한다는 말과 함께 은신처의 감옥 문을 열어주고 사라진다. 이와 동시에 'SYUUMATSU GAIDEN'(종말 외전)이라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으며 바로 옆에서 화려한 보물상자를 오픈할 수 있다.
= Step2. 이나즈마에 잠입한 우인단 스파이들에게서 숨겨둔 계획을 파헤치자
업적을 달성한 뒤 이나즈마 지역을 완전히 벗어났다가 다시 성으로 돌아와 모험단 길드 쪽으로 다가가면 누군가 다가와 몸을 부딪히며 쪽지를 소매넣기 한다. 쪽지에는 수리검과 철창이 그려져 있고 이는 은신처로 찾아오라는 진짜 겐토 링고의 메시지인 것.
은신처로 찾아가면 겐토 링고라는 이름은 사칭범이 쓰고 있으니 자신을 이제 모모요라고 부르라면서, 우인단이 꾸미고 있는 계획들을 파헤치기 위해 스파이들에게서 정보를 캐내달라고 한다. 이때, 스파이들은 자신만의 은어를 사용하고 있으니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은어표를 건네준다.
스파이는 총 세 명으로 이도와 이나즈마 성 지붕 위, 이나즈마 성 내부 어온천 근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은어로 대화하는 것은 표를 보면 어렵지 않은데, 굳이 은어표를 대조해보기 귀찮다면 아래의 지문 선택지를 참고하자. 여기서 스파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가짜 겐토 링고의 이름은 '류도히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수메르 분장을 한 이도의 스파이, 부주리카
1. 신분에 대하여 : 고향을 잊은 동향 (동료)
2. 장군게는 우리를 괴롭힌다 : 맞아, 세금 같은 거로 말이지 (장군게는 간조 봉행)
3. 이번에는 북풍이 강하게 불었다 : 그것참 안됐군, 수고 많았어 (북풍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음을 표현)
= 상인으로 위장한 이나즈마 성 스파이, 나카타니
1. 신분에 대하여 : 고향을 잊은 동향 (동료)
2. 동향이 소풍을 떠나 북풍을 만났다 : 화난 표정을 짓는다 (북풍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음을 표현)
3. 류도히카가 계속 햇볕을 쬐기만 했다 : '왼손을 폈다'고 의심 (임무를 진행하지 않아 배신을 의심)
= 어온천 직원으로 위장한 이나즈마 성 스파이, 타에
1. 신분에 대하여 : 고향을 잊은 동향 (동료)
2. 설거지를 하고 말지 : 아직 젊은데.. (짜증나는데 그냥 정체를 밝히고 잡혀버리겠다는 것을 말림)
3. 류도히카에 대해 : 아니, 난 '왼손을 꽉 쥘거야' (타에가 류도히카를 싫어하므로 '나라면 복수하겠다')
스파이들과 접선을 마친 뒤 모모요(진짜 겐토 링고)를 찾아 은신처로 되돌아가면, 우인단의 진짜 의도를 알아내기 위해 신사의 류도히카에게 원소 분말을 발라둔 죽첨을 건네주고, 이후 이동하는 그녀의 뒤를 미행하자고 한다.
이후 원소시야를 활용해 류도히카의 뒤를 쫓아가면 중간책이라고 볼 수 있는 레핀 시네츠비치와 접선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레핀은 류도히카에게 임무 수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질책하는 한편, 흑막인 '아를레키노'가 '최종 지령'을 내렸으니 확인해보라고 한다. 임무를 확인하고 당황하는 류도히카.
그렇게 레핀이 사라지고 난 뒤 류도히카를 공격하면 저항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일부러 죽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언가 내막이 있음을 알아챈 여행자 일행은 류도히카를 살려둔 채 최종 지령에 대해 추궁한다. 그렇게 알아낸 진실은 와타츠미 섬에 독극물을 풀어 사람들을 죽이고, 범인이 나루카미 다이샤 무녀와 텐료 봉행 병사라고 공표해 다시 전쟁을 일으키려는 것이었다. 이 전쟁을 통해 우인단이 다시 활개칠 수 있도록 혼란을 만들려 한 것.
이후 여행자의 설득에 몸을 숨기기로 한 류도히카는 야에 출판사로 몸을 숨기게 되고, 여행자는 은신처로 돌아가 모모요에게 우인단의 계획을 알린다. 또한 류도히카가 우인단의 추적을 피할 수 있도록 가짜 시체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우리의 모모요는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냐며 츤츤거리면서도 가짜 시체의 재료들을 알려주고 류도히카의 옷도 가져오라고 한다.
이후 재료와 류도히카의 옷가지를 모모요에게 전달하면 가짜 시체를 만드는데 하루가 걸리니 내일 다시 오라하는데, 은신처 밖으로 나가 이튿날 14시~16시 사이로 시간을 돌리면 다음 챕터가 이어진다.
= Step3. 은신처 습격! 우인단에게 잡혀간 모모요를 구출하자
날이 밝고 은신처 내부로 다시 들어가보면 모모요는 없고 우인단 두 놈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을 처치한 뒤 모모요가 뿌려둔 원소 분말의 흔적을 찾아 원소 시야로 우인단의 뒤를 밟아주자. 절벽을 따라 쭉 지나오면 황해 서쪽 절벽에 위치한 폐가 안쪽으로 모모요가 끌려갔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폐가의 지하 비경으로 들어가 그녀를 구출해야 한다.
내부로 진입하면 우인단과 낭인 하나가 대화를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모모요가 가짜 시체를 이용해 류도히카를 쫓는 우인단을 속여넘겼으며, 우인단의 계획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고 누구에게 알렸는지 말하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비경 내부의 우인단들을 모두 처치하고 지하에 갇힌 모모요를 구출하지만, 그녀가 류도히카를 위해 가짜 시체를 태운 뒤 은신처에서 일부러 우인단을 기다렸으며, 이 과정에서 독성이 있는 원소 분말이 눈에 들어가 한 쪽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소식을 들은 류도히카는 자신을 책망하며, 이나즈마에 함께 있을 자격이 없으니 떠난다는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다. 하지만 모모요는 자신의 부상은 단지 임무 때문이라 종말번대가 산재(..)처리 해줘야 하는 것이라고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는 한편, 이미 류도히카의 정체를 알고 있는 야에 미코가 '새 겐토 링고가 일을 더 잘하더라'고 말해 자신은 신사에 돌아갈 자리가 없으니 와서 점을 다시 보라고 앞길까지 마련해준다.
그렇게 모모요의 안배로 길을 떠나려 이도 항구의 배에 올라있는 류도히카를 붙잡은 뒤 설득하면 처음에는 죄책감에 떠나려 하다가도 결국 마음을 돌려 나루카미 다이샤의 겐토 링고로써 이나즈마에 남는 것을 선택한다.
퀘스트의 첫 걸음인 수첩-점괘 풀이 단계에서는 하루에 한 번만 점괘를 풀이할 수 있는 특성상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는데 4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후 이어지는 연계 퀘스트인 종말번대의 임무와 대체자의 비밀, 민들레의 귀착까지 이어지는 서브 임무들은 바로 완료할 수 있다.
= Step1. 수첩을 습득한 뒤 점괘를 풀이하고 미션을 완수하자
퀘스트는 이나즈마 성 북서쪽의 황해 지역으로 워프를 탄 뒤 한 버려진 야영지를 찾아가면 시작할 수 있다. 동쪽의 건너편 절벽에서 야영지의 짐들을 뒤지면 수첩을 하나 얻을 수 있는데, 괴상한 점괘가 들어있으니 나루카미 다이샤로 이동해 점괘 풀이를 의뢰하자고 한다. 만약 여기서 수첩을 찾는 상호작용이 뜨지 않는다면 나루카미 다이샤로 먼저 이동해 겐토 링고와 대화를 한 번 하고 돌아오자. 점괘를 미리 풀어놓으면 꼬박 하루를 더 기다려야 하니 대화만 걸자.
수첩을 찾고 겐토 링고를 찾아와 점괘 풀이를 요청하려고 하면 '(죽첨 제출) 「어스름한 밤 중」' 이라는 선택지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선택해 수첩에서 얻은 점괘를 제출하면 어느 위치를 표시해주는 사진과 함께 도적단이 특정 시간대에 출몰한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즉, 위치로 이동해 적을 처치하고 오면 되는 것.
첫 날 찾아가야하는 곳은 이나즈마 성의 지하에 위치한 공터다. 이미 이 곳에서 퀘스트를 진행했다면 아무것도 없어야 하지만, 점괘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이 곳을 찾아가면 '화염검 무리스'를 비롯한 우인단이 배회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을 처치하면 첫 날 임무가 완료된다.
다음 날이 되면 바로 겐토 링고를 다시 찾아가 동일하게 점괘 풀이를 요청하자. 이번에는 쿠죠 병영 근처에서 쥐 요괴 마키를 처치하라는 의뢰가 담겨있다. 위치는 쿠죠 병영으로 워프를 탄 뒤 서쪽을 바라보면 바로 보이며, 해안가에서 배회하고 있는 해란귀를 처치하면 된다.
3일차는 1일차와 동일하게 이나즈마 성 지하를 찾아가면 되는데, 이번에는 심야에서 새벽 사이로 임무목표 출현시간이 지정되어 있다. 지하로 이동한 뒤 시계를 이용해 시간을 0시~6시 사이로 조정해주면 무사 무리들이 출현하니 처치해주자.
마지막 4일차는 야시오리섬 남부 지역에서 참귀의 킨이라는 적을 섬멸해야 한다. 처음 야시오리섬 남부로 워프한 뒤 서쪽방향으로 해안가를 따라가면 노부시패들이 몰려있는데, 이들을 처치하고 안쪽의 화톳불을 조사하면 페이몬이 킨의 흔적을 발견한다. 이후 다시 해안선을 따라 서쪽으로 쭉 이동하면 바위 위에 앉아 폼을 재고 있는 킨을 발견할 수 있으며 때려잡아주면 된다.
4일차 미션까지 완료한 뒤 다시 나루카미 다이샤를 찾아가면 겐토 링고의 모습이 사라져있고 쪽지가 남겨져 있다. 쪽지에는 나루카미 다이샤 북쪽의 어딘가가 표시되어 있는 지도가 있는데, 이곳으로 이동해보면 누군가에게 뒤에서 공격을 당해 기절한다.
눈을 떠보니 여행자는 감옥 안에 갇혀있고 공격을 해온 이는 다름 아닌 겐토 링고. 하지만 점괘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어딘지 모르게 사근사근해지고 성격이 착해진 듯 한 겐토 링고가 아닌, 본래의 차갑고 무뚝뚝한 모습으로 되돌아 와 있다. 심지어 다이샤에서는 여행자의 이름을 알고 있었던 겐토 링고가 '너희들은 누구냐'는 질문까지 던진다.
이후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겐토 링고는 이나즈마를 위협하는 마물을 처리하는 '종말번대' 닌자로, 버려진 수첩은 겐토 링고의 동료인 모모카가 소지하고 있던 것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목숨을 잃은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점괘를 풀이하고 지령을 알려주던 다이샤의 겐토 링고는 우인단이 변장한 가짜였으며, 종말번대에 침투하기 위해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이란 것도 알 수 있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마치면 겐토 링고는 오해를 풀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을 청한다는 말과 함께 은신처의 감옥 문을 열어주고 사라진다. 이와 동시에 'SYUUMATSU GAIDEN'(종말 외전)이라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으며 바로 옆에서 화려한 보물상자를 오픈할 수 있다.
= Step2. 이나즈마에 잠입한 우인단 스파이들에게서 숨겨둔 계획을 파헤치자
업적을 달성한 뒤 이나즈마 지역을 완전히 벗어났다가 다시 성으로 돌아와 모험단 길드 쪽으로 다가가면 누군가 다가와 몸을 부딪히며 쪽지를 소매넣기 한다. 쪽지에는 수리검과 철창이 그려져 있고 이는 은신처로 찾아오라는 진짜 겐토 링고의 메시지인 것.
은신처로 찾아가면 겐토 링고라는 이름은 사칭범이 쓰고 있으니 자신을 이제 모모요라고 부르라면서, 우인단이 꾸미고 있는 계획들을 파헤치기 위해 스파이들에게서 정보를 캐내달라고 한다. 이때, 스파이들은 자신만의 은어를 사용하고 있으니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은어표를 건네준다.
스파이는 총 세 명으로 이도와 이나즈마 성 지붕 위, 이나즈마 성 내부 어온천 근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은어로 대화하는 것은 표를 보면 어렵지 않은데, 굳이 은어표를 대조해보기 귀찮다면 아래의 지문 선택지를 참고하자. 여기서 스파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가짜 겐토 링고의 이름은 '류도히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수메르 분장을 한 이도의 스파이, 부주리카
1. 신분에 대하여 : 고향을 잊은 동향 (동료)
2. 장군게는 우리를 괴롭힌다 : 맞아, 세금 같은 거로 말이지 (장군게는 간조 봉행)
3. 이번에는 북풍이 강하게 불었다 : 그것참 안됐군, 수고 많았어 (북풍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음을 표현)
= 상인으로 위장한 이나즈마 성 스파이, 나카타니
1. 신분에 대하여 : 고향을 잊은 동향 (동료)
2. 동향이 소풍을 떠나 북풍을 만났다 : 화난 표정을 짓는다 (북풍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음을 표현)
3. 류도히카가 계속 햇볕을 쬐기만 했다 : '왼손을 폈다'고 의심 (임무를 진행하지 않아 배신을 의심)
= 어온천 직원으로 위장한 이나즈마 성 스파이, 타에
1. 신분에 대하여 : 고향을 잊은 동향 (동료)
2. 설거지를 하고 말지 : 아직 젊은데.. (짜증나는데 그냥 정체를 밝히고 잡혀버리겠다는 것을 말림)
3. 류도히카에 대해 : 아니, 난 '왼손을 꽉 쥘거야' (타에가 류도히카를 싫어하므로 '나라면 복수하겠다')
스파이들과 접선을 마친 뒤 모모요(진짜 겐토 링고)를 찾아 은신처로 되돌아가면, 우인단의 진짜 의도를 알아내기 위해 신사의 류도히카에게 원소 분말을 발라둔 죽첨을 건네주고, 이후 이동하는 그녀의 뒤를 미행하자고 한다.
이후 원소시야를 활용해 류도히카의 뒤를 쫓아가면 중간책이라고 볼 수 있는 레핀 시네츠비치와 접선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레핀은 류도히카에게 임무 수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질책하는 한편, 흑막인 '아를레키노'가 '최종 지령'을 내렸으니 확인해보라고 한다. 임무를 확인하고 당황하는 류도히카.
그렇게 레핀이 사라지고 난 뒤 류도히카를 공격하면 저항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일부러 죽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언가 내막이 있음을 알아챈 여행자 일행은 류도히카를 살려둔 채 최종 지령에 대해 추궁한다. 그렇게 알아낸 진실은 와타츠미 섬에 독극물을 풀어 사람들을 죽이고, 범인이 나루카미 다이샤 무녀와 텐료 봉행 병사라고 공표해 다시 전쟁을 일으키려는 것이었다. 이 전쟁을 통해 우인단이 다시 활개칠 수 있도록 혼란을 만들려 한 것.
이후 여행자의 설득에 몸을 숨기기로 한 류도히카는 야에 출판사로 몸을 숨기게 되고, 여행자는 은신처로 돌아가 모모요에게 우인단의 계획을 알린다. 또한 류도히카가 우인단의 추적을 피할 수 있도록 가짜 시체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우리의 모모요는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냐며 츤츤거리면서도 가짜 시체의 재료들을 알려주고 류도히카의 옷도 가져오라고 한다.
이후 재료와 류도히카의 옷가지를 모모요에게 전달하면 가짜 시체를 만드는데 하루가 걸리니 내일 다시 오라하는데, 은신처 밖으로 나가 이튿날 14시~16시 사이로 시간을 돌리면 다음 챕터가 이어진다.
= Step3. 은신처 습격! 우인단에게 잡혀간 모모요를 구출하자
날이 밝고 은신처 내부로 다시 들어가보면 모모요는 없고 우인단 두 놈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을 처치한 뒤 모모요가 뿌려둔 원소 분말의 흔적을 찾아 원소 시야로 우인단의 뒤를 밟아주자. 절벽을 따라 쭉 지나오면 황해 서쪽 절벽에 위치한 폐가 안쪽으로 모모요가 끌려갔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폐가의 지하 비경으로 들어가 그녀를 구출해야 한다.
내부로 진입하면 우인단과 낭인 하나가 대화를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모모요가 가짜 시체를 이용해 류도히카를 쫓는 우인단을 속여넘겼으며, 우인단의 계획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고 누구에게 알렸는지 말하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비경 내부의 우인단들을 모두 처치하고 지하에 갇힌 모모요를 구출하지만, 그녀가 류도히카를 위해 가짜 시체를 태운 뒤 은신처에서 일부러 우인단을 기다렸으며, 이 과정에서 독성이 있는 원소 분말이 눈에 들어가 한 쪽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소식을 들은 류도히카는 자신을 책망하며, 이나즈마에 함께 있을 자격이 없으니 떠난다는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다. 하지만 모모요는 자신의 부상은 단지 임무 때문이라 종말번대가 산재(..)처리 해줘야 하는 것이라고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는 한편, 이미 류도히카의 정체를 알고 있는 야에 미코가 '새 겐토 링고가 일을 더 잘하더라'고 말해 자신은 신사에 돌아갈 자리가 없으니 와서 점을 다시 보라고 앞길까지 마련해준다.
그렇게 모모요의 안배로 길을 떠나려 이도 항구의 배에 올라있는 류도히카를 붙잡은 뒤 설득하면 처음에는 죄책감에 떠나려 하다가도 결국 마음을 돌려 나루카미 다이샤의 겐토 링고로써 이나즈마에 남는 것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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